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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여성갱년기 증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및 음식 Best 남성갱년기 증상과의 차이점

by 토비언니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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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갱년긴가 봐' 

아니, 무슨 CF에서 흔히 나오는 멘트는 아니더라도...

이런 말들이 예전에 비해 요즘에는 그다지 민감하지 않게 쉽게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당사자 들에게는 여간 신경 쓰이는 단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성갱년기 증상

여성의 가임기간이 끝나갈 무렵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생물학적인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체적, 정서적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40~50대에 주로 나타나지만, 요즘에는 특별히 어떤 연령에서 나타난다고 규정지을 수 없다고 봅니다.

 

여성갱년기 증상의 일반적인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안면홍조와 식은땀 
  • 기분변화와 짜증
  • 성생활 중 불편감, 질 건조증 
  • 수면장애 및 불면증
  • 피로감과 에너지 부족
  • 체중증가 및 느린 신진대사 
  • 요실금
  •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 불안감과 우울증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 BEST

 

<콩 제품>

콩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풍부한 공급원으로 호르몬 수치의 균형을 유지하고 안면 홍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부, 두유, 완두콩 등이 있습니다.

 

<아마씨>

스무디, 오트밀 또는 요거트에 첨가해서 먹기도 하는 아마씨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고 안면 홍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칼슘>
폐경기는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공급원에는 유제품, 잎이 많은 녹색 채소 등이 포함됩니다.

 

 

 

<비타민 D>

비타민D는 뼈 건강에 중요하며 우울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영양제 외에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지방이 많은 생선, 달걀노른자 등이 포함됩니다.

 

<마그네슘>

불안을 줄이고 수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은 여성갱년기에 겪는 수면장애에 특히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 씨앗, 통곡물 및 잎이 많은 녹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비타민 B>

에너지 생성에 중요하며 피로를 줄이는 데 비타민B가 도움이 됩니다. 통곡물, 고기, 생선, 잎이 많은 녹색 채소가 포함되며, 요즘은 갱년기에 적합한 (너무 쎄지도 약하지도 않은) 비타민B 영양제를 많이들 섭취하고 있고, 얼마 전 어머니께 구매해 드린 기억이 나네요.

 

 


<오메가-3>

염증을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뭐 오메가3야 두말할 나위 없는 영양성분이죠.


<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3와 더불어 꼭 챙겨야 할 필수 영양소라고 봅니다. 

외국에서는 주로 유제품은 물론이고 요거트, 케피어, 소금에 절인 양배추 등 음식을 통해 자연스레 섭취를 한다고 하네요.

 

<물>

그 외에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물!

물을 충분히 마시면 안면 홍조를 줄이고 전반적인 수분 공급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음식섭취와 더불어 꼭 챙겨야 할 Check point

 

1. 근육량과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근력 운동을 하루에 루틴으로 포함해야 합니다.

 

2. 요가나 명상과 같이 몸을 이완하는 방법에 익숙해야 하며, 이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안면 홍조를 악화시키고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해야 합니다.


4. 생강, 강황, 계피와 같은 천연 허브와 향신료를 사용하여 음식의 맛을 내는 동시에 우리의 몸의 염증을 줄이도록 노력합니다.

 

 

 

 

아니 그럼, 남성갱년기 증상은? 

남성갱년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여성이 경험하는 증상보다 덜 극적이라고 합니다.

이는 여성의 경우 호르몬 수치의 감소가 폐경기 무렵 급격히 이뤄지는 반면

남성의 경우 수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호.. 이런 걸 보면 남성이 편하다고 섣불리 말할 수도 없는 거였네요. 

대부분 증상들이 여성갱년기 증상과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피로감, 근육량 감소, 기분변화 및 짜증,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골밀도 감소 및 골다공증 위험증가 등)

체지방 증가(특히 복부주변), 성기능감소, 그리고 여성보다는 덜 일반적이지만 열감 및 식은땀도 나타난다고 하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체질이 다르듯 나타나는 증상이나 증상의 심각도는 분명 다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리 우리 몸의 변화를 알고, 잘 챙겨서 대비해 두면 분명 하루 일상이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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